부토가, 안무가, 연출가, 음악가. 도쿄 태생.
1987년부터 부토 컴퍼니 '도모에 시즈네와 하쿠토보'를 주재. 모든 작품창작・연출・안무・음악・미술을 다룬다. 창시자인 히지카타 다쓰미의 부토를 유일하게 정당하게 계승, 검증 발전시켜 일본 최초의 종합적인 현대 무대 예술 메소드 '도모에 부토 메소드'를 확립했다.
작곡가로 현재까지 수많은 수작을 남겼다. 또한 기타리스트로서 장르를 불문하고 많은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레이션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지극히 독자적인 음악관을 가지고 그것을 실천해나가는 도모에의 기타연주는 제도화된 스타일을 넘어 계속 변화하는 보기 드문 행위자라고 말할 수 있다."(재즈 비평), "기타라는 악기로서의 한계성과 소리의 영역을 확대하려는 충돌이 파탄을 암시하면서 팽팽히 맞서 평온한 카오스를 낳는다."(라티나) 등 각종 음악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티스트. 베를린 국제현대미술전, 상파울로 국제미술전, 리옹 국제미술전, 카르티에재단 현대미술관 "By Night" 등, 국제전시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1992년 Kassel "Documenta9" 에 한국의 아티스트로 처음으로 참가하여 메인 무대에서 인스톨레이션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국 미디어 아트의 제 1인자로 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다.
한국의 전통적인 무덤을 모티브로한 오브제를 비롯하여 그의 작품에 투영되는 순진한 아이의 눈의 영상은 인간 정신의 깊은 곳을 뒤흔드는 고대로부터의 시선과 같다.
베이스 연주자. 그의 존재없이 논할 수 없는 일본의 프리재즈계의 개척자. 5 현 일렉트릭 업라이트 베이스와 음향처리 장치를 구사한 연주법은 그의 독창성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요시자와 모토하루의 베이스는 자신을 표현하는 것도 아니고 베이스에 의한 연주를 표출하는 것도 아니며, 그와 관련된 <개(個)>의 광경을 엿볼 수 있게 해준다. 그것은 일본특유의 즉흥정신에 의거한다.
본 DVD 에 수록된 공연 때는 '어차피 목숨을 건다면 보람 있는 일을 하고 싶다'며 이미 도쿄 라이브가 예정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오사카까지 달려왔다.
1998년 작고.
퍼커션 연주자. 양손에 각각 3 종류의 스틱을 잡는 트리플 스틱 연주법은 김대환의 오리지날임. 연주는 상당한 엄격함과 금욕적인 격렬함을 겸비한다. 본인은 자신을 '흑우(黑雨)・김대환이 있을 뿐'이라 단언했다.
1960 년대 한국최초 그룹사운드 '애드포'에 참여. 그 후 일본에서도 '돌아와요 부산항에'로 잘 알려진 조용필도 몸담았던 '김트리오'를 결성했다. 70 년대에는 대한민국 그룹사운드 협회의 초대회장을 역임. 한국의 음악계를 이끌어왔다. 또한 쌀알 표면에 반야심경 283 글자를 새기는 미세 조각가로 기네스북에도 이름을 올렸다. 한국에서는 서울에 그의 서예작품 등을 전시하는 박물관이 있다.
2004 년 작고.
1987년 결성. 부토의 근간을 유일하게 계승하는 컴퍼니로 에든버러 국제페스티벌, 애들레이드 페스티벌, 비엔날레 뮤직 엔 씬 등,국내외의 많은 연극, 무도페스티벌에 출연.
1994년 뉴욕 공연에서는 "부토를 넘어서-도모에의 디렉션 아래 과거를 인정하면서 자신만의 창조의 길로 나아가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뉴욕 타임즈), "부토의 선명함과 강렬함은 이문화적인면서도 보편적이다, 라는 사실에서 기인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빌리지 보이스)등, 절찬을 받았다.
재즈, 락, 클래식, 전통 예능, 오페라, 영상, 미술, 모던 댄스 등 많은 장르의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 공연과
'멀티미디어와 신체'를 테마로 한 화상 전화 회의 시스템, 인터넷, 모션 캡쳐 등의 IT 툴을 이용한 실험적인 작품도 선보이고 있다.
2006년 도모에 시즈네 출연에 의한 대만 전통극단 'Gang-A-Tsui Theatre'와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이 대신예술 대상을 수상. 2010년 본 작품은 파리 국립 오페라 바스티유에서 상연되어 호평을 얻었다. 근년에는 열린 부토 아트를 표방하여 학교・복지시설 등에서 자원봉사 공연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