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토"라고 하는 하나의 예술에서 음악만을 끄집어 낸 새로운 장르, 부토 음악.
그 시정(詩情)넘치는 음악을 중심으로 영상을 제작했다.
세계 최초의 이 아트 콜라보레이션은 아시아예술의 최첨단이다.
언어가 일체 배제된, 날이 선 세계관은 보는 사람의 영혼을 흔든다―
큰 바다를 헤엄치는 고래의 울음소리를 샘플링, 공연에서 연주되었던 부토 음악 "테마"를 리믹스.
한국의 슬픈 역사의 무대이면서, 지금도 아름다운 자연이 남아있는 제주도에서 자연을 찬미하며,
가족, 민족, 성별을 넘어선 보편적인 사랑을 추구한다.
음악에는 공연에서 즉흥연주되었던 프리 재즈의 라이브 음원을 기용.
잭슨 폴락 주법을 구사한 토모에의 기타 즉흥 연주는 반드시 들어보아야 한다.
한국 서울 도심을 무대로, 무언의 남녀가 카오스의 현대아시아를 표상한다.
공연을 위해 토모에가 작곡한 테마를 기타버젼으로 어레인지.
잭슨 폴락 주법을 구사한 토모에의 기타 음색과 한국의 명산 지리산의 지력까지도 거둘 수 있었던 영상미가
기타솔로의 음색이 불가사의하게 얽히는 가운데, 인간의 숙명적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특전 영상 (부토공연 <잠으로의 풍경>실록etc)에 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