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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합작vol.3
도모애시즈내
친구와의 합작(친화=갈등)은 피의 원류를 거슬러 오르는 여행으로
유혹한다. 닮았기에 반대되고, 가깝기에 가장 아득한 민족의 거리는 서로의 토속신의 축제로 채색을
나타낸다.
와해=구축이라는 꾸준한 생성속에서만 세계가 명멸해 나갈수밖에 없다면
해후[시간이야말로 자애]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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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도모에시즈네, 오른쪽:김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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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꾼들은 우리눈에는 보이지 않는 어떤것이 그곳에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있다...이날 도모에는 틀림없이 우리들의
정신상태의 연장위에 있었다.이때 나라는 존재는 이것또한 춤꾼들의 말그대로 "살아있는지 죽어있는지"알수없는 시점에
잡혀간것 같았다.
[JAMCI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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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와 육근병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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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국
포장마차에서 [왼쪽:도모애시즈내,오른쪽:육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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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은 음악에 몸을 실고 무대위의 무용사들과 일체가 된다. 춤을 출때마다 심신의 긴장이 풀리고 잠을 자는것과도
비슷한 편한 명상상태로 들어간다. 그러다 갑자기 그 잠을 깨우기라도 하는 정점에 이른다. 그것은 이계(۳)의 사람들이
정체를 나타낸 순간이기도 하고 이계를 눈앞에 두고 쫓아오는 공포감이기도 하고. 절대로 물러나지 않는 파도와 같이
인정사정없이 보는이의 마음을 두드린다. 그렇기 때문에 객석의 조명이 켜진후에도 관객의 마음과 육체는 이계에 못박혀진채
방심하고 그 자리를 떠날 수가 없었던 것이다.
저 사람의 모습을 하고 꿈틀거리는 이들은 무엇인가 자문을 하면서. 저것은
그 세계의 또하나의 나
자신이 아닌가 하면서.
마키노에리(재즈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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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작품
1988 |
-"ƁE" -"z" -"寱̴" -"우유빛 여자" |
1989 |
-"아파하는 ȁE" -"피부우주의 맥다라" -"바람에 기대는 여자1~3" |
190 |
-"ϡ" |
1991 |
-"바람에 눈빛" |
1992 |
-"92 ϡ" -"별을 맞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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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모에시즈네와
백도방"의 예술디렉터.
년도쿄생. 쯔찌가타다쯔미씨의
제자. 1987년이후
도모에시즈네와
백도방을 주재.모든
작품의 제작,연출,안무,음악,미술에
본인이 직접 담당했다.
쯔찌가타다쯔미씨의
무도를 이어받아
쯔찌가타-도모에방식을
확립했다.
1990,92년, 뉴욕공연. 각
메디어에서 절찬을 받았다.
1994년2월에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아드리드축제에 참가. 가을에는 뉴욕
조이스시어터에서 공연. 타이,자칼등
동남아시아투어도 할 예정. 음악가로서의 활동은 1992년부터 시작되어 작곡가로서 지금까지 수많은
수작을 만들어 왔고, 장르에 관계없이 많은 예술가들과의 합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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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근병은 1989년 베르린국제현대미술전의 출품에 이어 제20회 쌍파울로비엔나레에서 대상후보, 그리고
1992년 카셀에서 국제미술전 "도큐멘타9"에 한국에서 첫 참가를 하고, 메인스테이지에서 인터뷰를 받았다.
현제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그는 한국의 전통적인 무덤을 본따온 거대한 토산에 인간의 눈을 비춰주는 모니터를 넣은 작품을 계속해서
발표하고 있다. 그 시선은 관객의 시전과 교착하며 구석에 있는 인간의 정신을 멀리 보내려한다. 그것은 고대부터
호소하는 시선인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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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 |
-한국출생 |
1984 |
-호안 미로 국제 드로잉전 |
1986 |
-현대미술도쿄전/도쿄도미술관 |
1989 |
-베르린국제현대미술관/베르린시립미술관 -제20회 상파울로 비엔나레/상파울로 |
1992 |
-도큐멘타9/카셀 |
이밖에도 서울을 중심으로 고전, 스테이지 디자인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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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타악연주가. 연주는 각박함과 금욕적인 과격함을 합해놓은것. 본인의 소개는 "K-김대환"뿐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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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기린프라자 오오사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