アートミュージックビデオ作品「眠りへの風景」は韓国を代表するアーティスト陸根丙氏と、音楽家であり、日本発の現代舞台アート、舞踏の本流を唯一継承する「友惠しづねと白桃房」の主宰者である友惠しづねとの友情により実現されました。
　今日、世界は国家、民族、宗教等様々な葛藤により、未だ調和への路を見出し得ません。また、20世紀文明の近代化は環境問題、核エネルギーの是非、DNA組替えを始めとする生命科学の方向性など、新たな課題を人類に投げかけます。
　陸根丙氏と友恵の心とアートを通じた交流が21世紀へのアジア文化からの一つの眼差しになれたなら嬉しい限りです。
本作品は1994年キリンプラザ大阪における舞踏カンパニー「友惠しづねと白桃房」と陸根丙氏の美術によるコラボレーション公演を契機に始まります。ゲストミュージシャンとして韓国を代表するパーカッション奏者の金大煥氏、日本のフリージャズ界の嚆矢であるベーシストの吉沢元治氏にご参加頂きました。お二人は鬼籍の人となられましたが、彼らのアートの魂は永遠に生き続けます。

　この作品を金大煥氏と吉沢元治氏に捧げます。

株式会社オフィス友惠 代表取締役 加賀谷早苗

　뮤직 비디오 작품 ‘잠으로의 풍경’은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인 육근병씨와 음악가이자 일본발 현대 무대 아트인 부토의 주류를 유일하게 계승하는 ‘도모에 시즈네와 하쿠토보’의 주재자인 도모에 시즈네와의 우정에 의해 실현되었습니다.
　오늘날 세계는 국가, 민족, 종교 등 여러 갈등에 의해 아직 조화로 나아가는 길을 찾지 못했습니다. 또한 20세기 문명의 근대화는 환경문제, 핵에너지의 시비, DNA 조작을 비롯한 생명과학의 방향성 등, 새로운 과제를 인류에게 던집니다.
　육근병씨와 도모에의 마음과 아트를 통한 교류가 21세기를 향한 아시아 문화로부터의 하나의 시선이 된다면 대단히 기쁩니다.
　본 작품은 1994년 기린 플라자 오사카에서의 부토 컴퍼니 ‘도모에 시즈네와 하쿠토보’와 육근병씨의 미술에 의한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계기로 시작됩니다.게스트 뮤지션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퍼커션 연주자인 김대환씨, 일본 프리재즈계의 효시인 베이시스트 요시자와 모토하루씨가 참여해주셨습니다. 두 분은 이 세상을 떠나셨지만 그들의 아트의 영혼은 영원히 살아갑니다.

　이 작품을 김대환씨와 요시자와 모토하루씨에게 바칩니다.

주식회사 오피스토모에 대표　가가야 사나에(加賀谷早苗)

LANDSCAPE ON THE WAY TO SLEEP is an art music video born out of a friendship between YOOK KEUN BYUNG, South Korea’s leading visual artist, and TOMOE SHIZUNE, a musician and director of TOMOE SHIZUNE & HAKUTOBO, which is the only company that has inherited the original Butoh dance, a modern Japanese stage art.
Today, the world is faced with so many conflicts between different nations, ethnicities, and religious groups, and we are still unable to find any paths toward harmony. Furthermore, the modernization of the twentieth century has brought on various issues for humanity, including environmental problems, controversy over nuclear power, and life science issues such as DNA modification.
It would be our utmost joy if this DVD, which is the embodiment of the friendship between YOOK KEUN BYUNG and TOMOE SHIZUNE based on the spirit of art, were seen as an eye brought forth from the Asian culture moving toward the twenty-first century.
This DVD begins with a collaborative performance at Kirin Plaza Osaka in 1994 by the Butoh company TOMOE SHIZUNE & HAKUTOBO featuring YOOK KEUN BYUNG’s artwork. They are joined by guest musicians KIM DAE HWAN, a leading percussionist in South Korea, and YOSHIZAWA TOMOHARU, a pioneer bassist in Japan’s jazz world. Although both of these artists have since passed away, their artistic spirits will forever live on.

This DVD is dedicated to these two artists, KIM DAE HWAN and YOSHIZAWA TOMOHARU.

KAGAYA SANAE
President
OFFICE TOMOE Co., Ltd.